이 번 인천시의 지원은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금리 연1.8%(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이내 최대 1억원 한도로 총 7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태양광발전사업자 융자지원은 2014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29개사에 19억9900만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설비 자금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참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융자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근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영세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초기 투자자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GCF 사무국 유치 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녹색 도시 조성의 필수 요소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