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7년도 제1차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가 17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개최되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및 직원을 포함해 세종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회의 전 회의장을 방문해 “세종시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세종을 지켜봐 주시고 세종에 좋은 곳이 많으니 시간 내신김에 둘러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의 환영 인사와 직전 회장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회의가 시작됐다. 이번 사무처장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도 예산(안) 심의 및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및 감사 선임(안) 등으로 진행됐다.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선출은 각 시·도 사무처장들의 추천 및 의견을 수렴하여 추대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부회장에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전병용 사무처장,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이 감사에는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경배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이번에 회장을 포함해 선임된 임원들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이종승 회장은“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국 시·도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중앙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