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아 '해빙기 전기안전 관리요령'이 제시됐다.
김진태 한국전기안전공사 수석부장은 20일 "봄철 황사는 전기기구에 악영향을 준다"며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하고, 누전에 의한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 매월 1회 이상 적색 버튼을 눌러 고장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어난 전체 전기 관련사고 4만4584건 가운데 해빙기(2~3월)에 발생한 사고가 7872건으로 17.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달 31일까지 옥외 전기설비, 다중이용시설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 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기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침하로 붕괴 위험이 큰 옥외 전기설비나 인입선 등의 전선 이상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공사는 특별관리 기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병원, 숙박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24시간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민안전처가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활동과 연계해 공공 위험시설물을 합동 점검키로 했다.
해빙기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홈페이지 게시판의 배너·링크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해빙기 전기안전 요령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의 날 등을 홍보한다.
또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 매체를 통해 전기재해 발생원인과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직원 대상의 국가안전 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재난안전 추진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민방위·예비군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공사는 3월6일을 '전기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 사업소 실정에 맞는 안전점검의 날 계획을 운영한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만성희귀질환세대 등 지역 안전취약계층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으며 전기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전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한국전기안전공사 수석부장은 20일 "봄철 황사는 전기기구에 악영향을 준다"며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하고, 누전에 의한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 매월 1회 이상 적색 버튼을 눌러 고장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어난 전체 전기 관련사고 4만4584건 가운데 해빙기(2~3월)에 발생한 사고가 7872건으로 17.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달 31일까지 옥외 전기설비, 다중이용시설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 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사는 특별관리 기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병원, 숙박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24시간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민안전처가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활동과 연계해 공공 위험시설물을 합동 점검키로 했다.
해빙기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홈페이지 게시판의 배너·링크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해빙기 전기안전 요령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의 날 등을 홍보한다.
또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 매체를 통해 전기재해 발생원인과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직원 대상의 국가안전 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재난안전 추진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민방위·예비군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공사는 3월6일을 '전기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 사업소 실정에 맞는 안전점검의 날 계획을 운영한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만성희귀질환세대 등 지역 안전취약계층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으며 전기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전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