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상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2017-02-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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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의 위기 요인을 기회로 바꿔야

낙동강 콘텐츠 강화·관광객 유치방안 제시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69·총무위원회)은 지난 17일 올해 첫 번째로 개회한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낙동강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다른 지자체가 아닌 상주시라는 사실이 명백하나 안동 등 인근 지자체의 공격적인 낙동강 개발정책으로 상주시 관광정책에 대한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주시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 방안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수많은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 적극적인 홍보정책 및 체계적인 관리,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 등에 대해 제안했다.

김태희 의원은 “끊임없이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상주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해 전국의 관광객이 상주를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을 통해 상주시가 낙동강을 테마로 한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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