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9일 오전 10시에 다시 불러 조사한다.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께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뒤 밤 10시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재소환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세 차례 독대 때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뇌물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433억원대 뇌물을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측에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관련기사'구속후 첫소환' 이재용, 7시간40분 조사 후 구치소 복귀 #삼성전자 #이재용 #특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