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정청래 "헌법재판소 3월 9일 최종 선고 할 듯"

2017-02-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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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MBN 시사 예능 ‘판도라’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여부 선고 일을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첫 방송된 MBN 시사 예능 ‘판도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탄핵 정국과 함께 대선 판도를 주제로 토론했다.

특히 정청래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 일에 대해 “이미 두 달 전에 예언했는데 3월 9일에 할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3월9일이 목요일이다. 통상적으로 헌법재판소는 목요일에 판결을 내린다”라며 “만약 3월9일에 탄핵이 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이날은 5월8일 월요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선은 그 전 주 수요일에 한다. 그래서 5월3일이 되는데 그 날은 석가탄신일이라 휴일이기 때문에 한 주 더 앞당겨 질 수 있기에 4월26이 된다”며 “4월26일 대선 유력설이 내가 말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판도라’는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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