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 노인‧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7개 사업장에 올해 총 2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되는 사업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장 4개소, 노인 일자리사업장 3개소로 총 79명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지원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등에 쓰이게 된다.
복지재단은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신규 사업장을 발굴해 매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42억여원의 예산으로 카페, 공동작업장, 특산물판매장, 제과제빵 등 35개 사업장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며, 이를 통해 “강원 폐광지역에 총 200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