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개소 4주년을 맞은 안산시 민원상담 콜센터가 시민을 위한 민원해결사로 우뚝 섰다.
안산시정에 대한 모든 것을 언제 어디서든 궁금증이 생기면 간단히 전화 한통이면 기분 좋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콜센터의 성공은 상담사 26명이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면서 시정전반에 대한 상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자체처리율을 높인데다 홀몸 어르신에 대한 안부 Call 서비스 등을 실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시민들의 주요 상담유형은 건강관리와 예방접종에 대한 보건행정 민원 11.2%, 수도요금 납부 등 상하수도 민원 11.1%로 가장 많았고 불법주정차, 도서관 이용, 세무, 청소 등의 민원이 그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는 민원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안산시의 모든 시정을 대변하는 곳으로 항상 시민의 귀와 발이 되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