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층에서 성남 창업센터‘정글ON'을 개소한다.
지자체 주도로 창업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다.
세부 공간 구성은 스타트(START) 오피스와 네트워킹 스페이스가 결합된 형태로 데모데이, 글로벌 포럼, 비즈니스 파티가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성남시, 기업과 함께 창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개소식 참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정글ON’입주 기업은 교육,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3월 개소 예정인‘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성남 창업센터‘정글ON'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적인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