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일본의 올림픽 공식 지정여행사인 KNT여행사 상품기획자 1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개최지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팸투어가 강원도 초청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추진된다.
이번 팸투어는 올림픽 개최지 체류형 체험 상품 출시를 위해 일본 KNT 전지역 19개 본부, 67개 지점 올림픽 상품기획자와 협력사를 초청해 이루어진 행사로 테스트이벤트 경기관람과 올림픽 주요 관광시설을 답사하게 된다.
또한 평창역과 진부역사, 양양공항 주변 등을 둘러보고 일본단체와 개별관광객의 교통, 인프라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8평창과 2020도쿄의 연이은 올림픽 개최로 일본시장에서의 강원관광 홍보가 호기를 맞고 있는 만큼 KNT여행사 등 올림픽 공식지정여행사, JATA,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일본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