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인천 지역 꿈나무 장학생’위해 성금 2,500만원 전달

2017-02-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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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모금회)는 15일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로 부터‘인천지역 꿈나무 장학생’을 위한 성금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임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됐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 연수구, 남구 고등학생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들로 선발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원받은 장학금으로 학원수강, 자격증 취득, 급식비 납부, 과외 등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미래에 꿈을 이루어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은“임직원들의 윤리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매년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해준 포스코건설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떄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을 지속적인 사회공원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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