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 E&M에 따르면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MCN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다이아 티비’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다이아 티비의 로고는 친근함·새로움·젊음을 키워드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담아내 1인 창작자라는 직업을 양성화하고 MCN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브랜드 디자인에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광고 및 협찬을 연결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아울러 CJ E&M은 1월 1일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도 론칭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일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시청자 참여형 라이브 방송인 △프로입털러 △신비한 화장품 사전 △I’m 밴쯔 △씬×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53개국 5000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