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13일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후보생 가족과 경정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경정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경정선수후보생은 20명(남자 15명, 여자 5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경정모터보트 관련 조종술과 전법 등 3,500여 시간에 이르는 실습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해 후보생들은 경정선수로 탈바꿈 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운영단 신용갑 단장은 “경정선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고된 훈련을 견뎌내야만 한다”면서 “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꿈꿨던 경정선수로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