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 라이프(COMMON Life)'를 통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코오롱은 1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기업 간담회에서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서'를 수여했다. 코오롱의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개발부터 운영 및 시설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자산 업그레이드 솔루션이다.
코오롱이 선보이는 임대주택 '커먼 라이프'는 기존 획일화된 주택의 형태에서 벗어난 입주자 맞춤형 주택이다. 세대 내부의 계획에서 공용공간의 구성까지, 입주자의 라이프사이클과 스타일에 맞춘 49가지의 상품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가 돼 부동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자 한다"면서 "커먼 라이프가 임대주택 시장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다는 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