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무인으로 관리되는 코인노래방에서 수백만원을 절취한 겁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 코인 노래방 4곳에서 현금 260만원을 훔친 혐의로 박모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코인노래방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간 다음 공범 중 한명이 쇼파위로 올라가 cctv를 가리고 노래를 부르는 사이 동전과 지폐가 들어있는 현금보관함을 뜯어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