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4월2일 열리는 ‘2017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명시가 2015년부터 개최해온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는 KTX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지정과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3천7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할 정도로 시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과 단체별로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2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부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KTX광명역 인근에는 이케아․코스트코․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매장이 있는데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도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마라톤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쇼핑․관광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