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주민과의 희망이야기 나선다'…시민과 접촉면 넓혀

2017-0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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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해 수택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동 주민과의 희망이야기'를 통해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힌다.

10일 시에 따르면 백백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8개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희망이야기'를 통해 지역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주민과의 희망이야기'에서 시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주요 시정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아 직접 답하는 방식의 자유토론에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각 부서장들을 배석케 해 시민 건의사항을 꼼꼼히 청취하고, 질의응답, 향후계획 발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백 시장은 "취임 후 32차례의 현장 로드체킹 등을 통해 시의 구석구석을 파악해보니 시민에 대한 보살핌과 시정에 대한 소통이 미흡한 것 같아 이번에 대화의 시간을 나서게 됐다"며 "시민의 고귀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체감행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민과의 희망이야기' 일정

△15일 수택2·3동 △16일 수택1동, 교문2동 △17일 교문1동 △20일 인창동, 동구동 △21일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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