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추진

2017-02-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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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대외 수출부진과 내수침체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목표로 재정 신속집행 총력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2,408억원 중 상반기에 1,686억원을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람희망, 일자리 사업, SOC사업 중심의 신속집행 3대 중점사업 신속집행 강화 및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선금 집행, 성립 전 예산 집행, 긴급 입찰, 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 간소화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월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선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정부에서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부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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