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자율방재단이 AI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봉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이 적극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지원으로 AI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등 자율방재단의 AI거점소독시설 지원으로, 광주시 직원의 근무 동원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 행정공백이 최소화 되고, 거점소독시설 근무 인력이 충원되면서 방역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정국 광주시 자율방재단장은 “AI확산 방지를 위해 AI거점소독시설 근무 및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AI예방 수칙 홍보 등 시민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AI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조직된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현재 200여명이 활동 중이며 △재난취약지역 예찰 △겨울철 제설작업 △우기대비 취약시설점검 △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 복구활동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