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석용 도쿄 통신원 = 나가소 히로시(中曽宏) 일본은행 부총재가 일본이 의도적으로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히로시 부총재는 9일 고치 시내(高知市)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책은 어디까지나 2% 물가목표를 두고 있을 뿐 환율은 목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독일이 환율을 지나치게 낮게 조작해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관련기사원·달러 환율 4.8원 상승 마감… 트럼프 감세 발언 영향 #일본 #트럼프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