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트럼프發 랠리'…당선후 3개월간 17% ↑ (도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석 달간(작년 11월9일~ 2월8일)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16.96% 올랐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가치 하락과 최근 수년간의 구조개편으로 수출 기업들의 실적과 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본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9일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세계 각국의 이날 주요 지수가 표시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