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받은 특별교부세 전액을 시민안전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2016년 국정운영성과 등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진 대비 공공시설물 6개소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길 조성,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대 설치 등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호일 성과관리팀장은 “성남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재정 인센티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