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지난해 780여대 판매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30% 이상의 성장률 목표를 수립, 1천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것이다”
배규호 두산공작기계 중국법인장(두산기상)은 “지난해 높은 성장을 이룬 역량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10% 이상 성장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고객들에게 적시에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 흐름 전반에 걸쳐 서로의 협력 강화를 통해 물량 및 품질 보장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도록 마음을 움직이고, 이미 떠난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산, 품질, 기술, 서비스 관리 등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공작기계 중국법인은 지난해 7월 ‘두산기상(중국)유한공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작기계 사업부가 두산으로부터 분리되어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