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대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 시작

2017-02-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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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오는 13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신한카드 콜센터(1522-9744, 1544-7000),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은 다음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신용 및 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며, 납부수수료(신용 0.8%, 체크 0.7%)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보험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납부수수료를 3개월 동안 면제해 주고, 그 이후에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계속 면제해 준다.

올 연말까지는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한꺼번에 납부하지만 지역가입자 등은 때마다 챙겨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동결제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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