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지난해 12월 5일 시행된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이 여전히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선강퉁 누적 거래대금은 시행 첫 날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978억원(5억8352만5112위안)에 불과하다. 일일 거래대금은 지난달 24일 27억원, 25일 22억원, 26일 20억원, 2월 3일 22억원 등으로, 최근 들어 2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선전시장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크다는 인식으로 인해 선강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적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크라우드펀딩 적격투자자 범위 확대...자본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증권ㆍ운용사 국민연금 전주 이전에 "소통은?" 선전증시는 메인보드, 중소기업판, 창업판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800개사 주식이 선강퉁을 통해 거래된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