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7일 산업재해감소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지난해 관내 재해현황 분석결과, 건설업 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특히 제조업의 경우, 운수·창고·통신업에서의 재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배달대행업체의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택배·퀵 서비스업 재해 증가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재해율 상승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경기서부지사는 직원 워크샵을 열고, 전략과 목표를 공유, 성과창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해가 다발했던 부분에 집중, 사고사망률을 10만명 당 5명 이하가 되도록 하고, 재해율도 천명 당 5명 이하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끊임없는 분석과 발로 뛰는 노력, 창의적인 사업으로 반드시 경영목표를 이뤄내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