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테크 '면진테이블',중기청 성능인증 받아

2017-02-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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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참솔테크(대표 장성철, 인천 부평구)가 개발한 '면진테이블(진동방지장치)'에 대한 기업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성능인증서를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한 ‘면진테이블’은 ‘롤링부의 롤링면에 마찰력 강화 코팅을 한 면진구동부’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한 제품으로, 하중 대응력은 높게 유지하면서도 지진 세기 대비 볼의 적은 이동으로 폭이 좁은 롤링부를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진동에 민감한 전산·통신·전력·제어·생산 설비의 하부와 건물 층의 바닥 또는 이중마루 사이에 설비 단위별로 면진장치를 설치하여 지진 발생 시 가해지는 진동 및 충격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지진 방재 분야에서 성능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간 연구노력의 결과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철 참솔테크 대표는 "당사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지적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며,더욱더 향상된 신기술개발은 물론 전반적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산업 인프라설비들이 입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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