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충청북도 남창현 정무특별보좌관,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 충북낙농농협 신관우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관계자 245명이 참석하여 입학 허가 등 행사 의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운영될 제5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사단법인 충북농업연구원을 비롯한 충북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원예농협이 참여하여 운영되며, 사과(3), 멜론, 블루베리, 낙농, 인삼, 한우(2), 복숭아 총 7개 품목, 10개 전공 과정 225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의 가장 큰 특징인 현장 실험·실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강의장은 교육생 영농지역,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유훈모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교육생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라며, “앞으로 2년간의 재학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여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로 도약하길 바란다” 라고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匠人) 양성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2년제, 480시간)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졸업생에게는 ①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증이 수여되고, ②소정의 절차에 따라 농어마이스터로 지정시 후계농교육, 농어업경영컨설턴트, WPL현장교수 등의 자격을 부여하며, ③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 제 24조에 의해 보조사업 자금지원시 우선하여 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④ 아울러 교육생 전원에게는 국외현장교육의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