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지역 내 농경지 토양의 종합검정을 자체적으로 매년 시행하며, 의뢰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처방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 토양공정시험법을 이용하여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등 토양화학성을 분석하여 작물에 맞은 적합한 시비량을 담은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신은주 소장은 “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밑거름 주기 1개월 전 필지 당 토양시료를 5~10곳을 채취하여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며 “토양을 제대로 알아야 우수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만큼 검정시기를 꼭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