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제일은행은 한국고용정보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협업해 진행한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부한다. 매 시즌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이번 시즌6의 주제는 '꿈 직업백과'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