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장안지구 부지조성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우건설 직원들이 지난 연말부터 정성껏 모은 성금 200만원으로 구입한 생활용품 40상자를 의왕 부곡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정경서 대우건설 소장은 “매일 부곡동의 일터로 출퇴근하며 마주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부곡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