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한 청소년 단체로 향후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주인공’으로서 고양시의 국제화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이뤄졌던 중국-러시아 연수생들의 팀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중국, 러시아 학생들과의 교류 및 연변·연해주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글로벌 리더 역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차세대 멘토단으로 고양시 관계자와 이승률 연변과기대 부총장, 전성민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 등이 참석해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2020 평화통일 특별시’ 주인공으로서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활동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의 원동력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장시켜왔고 앞으로도 관내에서 뿐만 아닌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풀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는 2013년 5월 정식 출범했으며 매년 약 50여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방문하며 국제포럼 및 청소년 교류를 해오고 있다. 또한 세계석학초청 토론회, 각종 봉사활동,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오면서 창조적 국제 교육도시의 이름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