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 최고 11도로 추워져..미세먼지 경기·강원영서 '나쁨'..오후에 눈ㆍ비 그쳐

2017-02-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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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에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5일 새벽부터 오후까지)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북한은 3~8cm(많은 곳 강원산지 10cm 이상), 서울ㆍ경기도(동부 제외)는 1~5cm, 강원동해안, 충청도,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4일 밤부터)는 1~3cm이다.

예상 강수량(4일 저녁부터 5일 오후까지)은 제주도는 5~20mm, 전남, 경남, 울릉도ㆍ독도(5일), 북한은 5~10mm, 중부지방(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5일부터), 전북, 경북, 서해5도는 5mm 내외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먼 바다에서 1∼3m로, 동해 먼 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은 '보통'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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