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아기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 되는 임산부와 출산 후 2개월 이내 수유부이다.
모유수유의 필요성,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법, 올바른 수유자세와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15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으로 1:1 맞춤형 개별지도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장점이 많다고 알려진 모유수유 교육으로 아이들의 기초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밖에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아토피예방관리, 베이비 마사지 등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사보건센터-모유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