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정글의 법칙’ 합류…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으로 출국

2017-02-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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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핑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으로 출국했다.

3일 지상렬의 소속사인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상렬이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후발대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오늘 오전 경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출국 인증사진에서 지상렬은 푸근한 미소로 수마트라 섬으로 출국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 남자 이미지와 애견인으로서의 따뜻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고루 갖추고 있는 지상렬은 자신만의 생존 노하우로 병만 족 못지않은 정글 생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상렬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찰진 입담과 센스,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며 강한 웃음을 선사한 만큼 이번 ‘정글의 법칙’ 합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원년 멤버였던 지상렬이 평소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정글의 법칙’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상렬이 차원이 다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오지 생존을 펼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보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렬은 ‘정글의 법칙’ 인턴으로 불리는 강남과 배우 조보아, 신원호,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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