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한·미 양국의 국방 장관회담이 3일 개최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성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나선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고위급 회담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연합방위태세 및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은 회담 이후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세부 일정 등도 논의할 방침이어서 결과에 따라 정치권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기사이해찬·황교안·손학규·정동영·심상정 등 지도부 종합김무성·문재인·심상정 대표 등 일정 종합 #매티스 미국 국방성 장관 #한미 국방장관회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