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웃돕기 모금 10억5천…전년보다 26% 늘어

2017-02-01 15:58
  • 글자크기 설정

사랑의온도 123.5도, 모금목표 8억5천 대비 23.5% 초과 달성

▲세종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폐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희망2017나눔캠페인)이 목표액인 8억5천만원보다 2억원이 많은 10억5천만원을 모금하며 31일 종료됐다.

전년도 캠페인(희망2016나눔캠페인/2015.11.23.~2016.1.31.) 모금액인 8억3천만원보다 2억2천만원이 늘어난 액수로, 세종시청과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의 온도는 123.5도를 최종 기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법인 기부는 전년 대비 1억5천만원이 증가 하였고, 개인(단체) 기부는 7천여만원이 증가하여 법인 기부 비율이 51.1% 로 대폭 증가 하였다. 또한 1천만 이상 고액기부가 전년 4억2천여만원 대비 6억2천여만원으로 2억원 가량 증가 하였고 기부자수 또한 22건에서 26건으로 증가 하였다.

세종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1시30분에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안성구 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안성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