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병덕 코오롱 사장, 오영철 수석부회장, 오동희 세종시육상경기연맹회장, 코오롱 마라톤팀 지도자 및 선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육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육상명가 코오롱 마라톤팀과의 연고지 협약을 25만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육상을 통해 시민이 더욱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 마라톤팀은 송승회(57세) 단장을 비롯해 지영준(36세) 코치, 노시완(25세), 김학수(24세), 최민용(23세) 피승희(23세)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노시완 선수는 현재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코오롱 마라톤팀은 1985년에 창단, 김완기(동아 국제마라톤 우승), 황영조(바로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이봉주(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지영준(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등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라톤팀으로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