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日 속옷기업 ‘이즈미’와 협업제품 출시

2017-02-01 09:18
  • 글자크기 설정

비비안과 이즈미의 협업 제품 착용 사진 [사진=비비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남영비비안은 일본 속옷기업인 ‘이즈미’와 협업한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즈미는 1959년 설립된 회사로, 월평균 3000가지에 해당하는 속옷 제품을 기획․생산한다.
일본 내 13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 의류시장 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의류 소매업체 ‘시마무라’에 입점 돼있다. 시마무라 내에서 이즈미가 생산하는 브래지어 판매량은 전체 50~55% 가량이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한일 양국에서 60년 안팎의 전통을 자랑하는 두 속옷기업의 협업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몸매 보정 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이 만족할만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매끄러운 군살 보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원하는 40~5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압박감이 없는 노와이어 스타일로, 밑 가슴 부분에 패널을 삽입해 가슴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했다.

볼륨이 큰 가슴도 안정적으로 지탱해줄 수 있도록 어깨끈과 날개 부분을 폭넓게 디자인했며, 네크 부분에는 망사커버를 덧댔다.

협업 제품은 4~5종의 브라, 팬티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