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시민에게 고품격의 택시서비스를 제공해온 ‘친절‧청결 택시’ 기사 90명을 선정하고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오는 5월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민, 택시회사, 개인택시조합의 추천을 받아 ‘친절‧청결 택시’ 기사를 선정했다.
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기사들은 ‘친절‧청결 택시 실천 결의’를 했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해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친절 청결 택시로 선정된 운전자들이 수원의 친절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