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신동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 사무처장은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정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한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사무처장은 2015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직을 맡아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