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실적에 주가 강세…'3만원' 돌파할까?

2017-01-26 10:23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매출 11조360억, 영업이익 1430억 기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9%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조36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3조115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신규 수주 2조79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GS건설의 매출 증가는 건축과 인프라 부문이 견인했다.

건축 부문은 최근 분양 호조에 따라 전년 대비 31.2% 증가한 4조8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프라 부문도 1조3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수익성 기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며 “올해는 상반기 수익성이 좋지 않은 해외공사가 마무리되고 건축과 인프라 등 양호한 사업장의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매출 12조2500억원, 수주 10조9000억원이 경영 목표”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