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6일 2017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로 △경제·안보 위기 극복 △진정한 민주공화국 이룩을 제시하며 "시대가 부여한 이 길을 가기 위해 저는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많은 대통령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면서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경제학박사가 되어 KDI에서 경제정책을 연구했고, 정치 입문 후에도 경제살리기 해법을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취임 직후 2단계에 걸쳐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우선 빠른 시일 내에 경제위기부터 극복한 다음, 구조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경제개혁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부실기업, 부실금융, 가계부채에 대한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부실,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을 제거해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 극복의 다음 단계는 성장"이라며 "이제 재벌주도 성장의 시대는 끝나고 혁신성장의 시대가 왔다. 혁신창업과 혁신중소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로 △경제·안보 위기 극복 △진정한 민주공화국 이룩을 제시하며 "시대가 부여한 이 길을 가기 위해 저는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많은 대통령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면서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경제학박사가 되어 KDI에서 경제정책을 연구했고, 정치 입문 후에도 경제살리기 해법을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취임 직후 2단계에 걸쳐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우선 빠른 시일 내에 경제위기부터 극복한 다음, 구조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경제개혁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부실기업, 부실금융, 가계부채에 대한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부실,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을 제거해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