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청장과 부서장 등이 직접 관내 소외이웃 6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청원구는 매주 수요일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를 발굴, 구청장과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해주는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방문했던 세대 중 생활실태가 취약했던 가구에 대해 설을 맞이하여 재방문하여 위문함으로써 대상자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청원구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JSR마이크로코리아, 충북공인중개사회, 청원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등의 후원자들이 기탁한 4,1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총 1,187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