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설 명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수품 출하량을 대폭 늘리고 지정된 휴무일 임시영업과 무료주차장 개방 등 '설맞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리사업소는 휴일인 22일과 27일 정상영업 하며,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각종 범죄예방과 주변도로 교통정리를 위해 남부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도매시장 출입구를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오는 25~30일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 진출입로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주차구역 외 주차단속 및 불법 노점상 단속 등을 강화한다.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당일 경매를 통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