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이 되고 있다.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광주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인 성금(5,000원/1구좌 이상)을 매월 후원하는 정기기부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후원하는 일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한다.
성금은 국가 지원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학습지원비와 사랑의 빨간밥차(장애인, 결식우려대상자 등을 위한 도시락 배달서비스), 무료마켓 푸르미가게(저소득층만 이용 가능한 회원제 슈퍼마켓),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 사업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독거노인 야쿠르트 사업」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성질환을 가진 관내 독거노인 260여명을 선정하여, 사회적 고립 단절 및 민간협력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했다.
이번 행복나눔『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 분들은 시청 희망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억동 시장은 “행복나눔『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작은 것이 모여만 드는 큰 행복”이라며 “1인 1계좌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한줄기 빛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