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문경시와 산불진화헬기 공동임차

2017-0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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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과 시민재산 보호의 첨병 역할 톡톡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문경시와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으로 임차해 산불초동진화태세 구축과 산림자원의 보호는 물론 예산절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주시에 의하면 임차헬기는 담수용량이 3,400ℓ로 지난 10일부터 봄철 142일, 가을철 73일 등 215일을 임차해 임차금액은 10억8200만원으로 경상북도에서 1억6000만원, 상주시5억300만원, 문경시4억1900만원으로 상주시와 문경시가 산림면적 비율로 부담을 하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상주시와 문경시는 헬기 공동 임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헬기를 공동 임차해 오고 있어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양 시의 현안 행정에도 협력해 오고 있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문경시와의 헬기 공동임차로 양 시의 재정 부담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산림의 보호로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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