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오송역에서 개최되는 제4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업무연찬회 등으로 업무를 숙지하고 행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팀웍을 다지고 있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도청 최고의 베스트팀 답게 훌륭한 업무연찬으로 결기를 다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바이오화장품엑스포팀이 똘똘 뭉쳐 올해도 큰일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B&B엑스포팀은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해외 34개국 535명 등 총 1천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해 2,692건에 12,116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됐고 457건 1,328억원의 계약이 체결되는 실적을 거뒀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B2B(Business to Business)로 기업과 기업의 거래를 연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등 약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산업 전문 엑스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폐막과 동시에 뷰티화장품, HP&C 등 35개 기업이 올해 개최되는 엑스포에 다시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연초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엑스포의 또 다른 특징은 행사기간에도 타부서의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7명의 팀원이 거의 모든 행사를 소화해 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엑스포 준비를 위해 B&B엑스포팀에 청주시에서도 3명의 공무원이 파견되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공동개최 의미가 더욱 빛나게 됐다. 총 30억원도 안되는 예산을 투입해 매년 1천억원이 넘는 수출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충북도만큼이나 청주시에서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B&B엑스포팀의 막내인 이태희 주무관은 “개인별로 사무분장이 되어있긴 하지만 우리팀은 어떤 업무를 누구한테 맡기더라도 누구 하나 불평하는 직원이 없다”며 “충청북도 베스트팀의 명예를 걸고 제4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팀원들이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뷰티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화장품뷰티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충북도의 B&B엑스포팀에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박의 성공신화가 다시 한번 쓰여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