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 중앙홀에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식품제조업체 우수상품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식품제조업체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품목으로는 한우세트, 조미김세트, 커피세트, 기름세트, 인삼제품 등 60여개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으로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인천시는 이 번 행사가 끝나면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만족도 등도 조사․분석해 향후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시청 중앙홀, 관내 대형마트, 관공서, 기타 국내 박람회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각 시장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