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만든다"

2017-0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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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과 경남도 재난관리평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허성곤 김해시장)는 경남도 재난관리평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 인터뷰를 갖고 김해시의 재난관리 비전을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단체장의 면담을 통해 김해시 재난관리의 실태와 위해 요소를 개선하고 지역 재난관리 총괄 기관으로서 김해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허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시민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서부소방서 조기건립과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김해365안전센터24시간 운영, 스마트 재난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재난관리로 53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최근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까지 공공시설물 32개소 내진성능평가와 지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는 재해 예경보시설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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